한국일보

찬양팀 ‘마커스’ 미주서 집회

2011-04-27 (수)
크게 작게

▶ 다솜교회등서 5차례 청년 가슴에 믿음의 불 점화

▶ 15일에는 ‘R-제너레이션’ 연합행사로 개최키로

찬양팀 ‘마커스’ 미주서 집회

한국을 대표하는 워십팀인 마커스가 오는 5월8일부터 남가주에서 찬양집회를 갖는다. 한국의 젊은이 모임에서 찬양을 인도하는 모습.

‘따스한 성령님 마음으로 보네. 내 몸을 감싸며 주어지는 평안함 만족함을 느끼네. 부르신 곳에서 나는 예배하네. 어떤 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네… 내가 걸어갈 때 길이 되고 살아갈 때 삶이 되는 그곳에서 예배하네.’

‘부르신 곳에서’ 등 영감 넘치는 찬양으로 미주 한인교계에도 널리 알려져 있는 한국의 간판 워십팀 ‘마커스’(대표 김준영)가 남가주를 방문한다.

남가주 미주담당인 심형섭 목사(하늘빛선교교회 담임)는 26일 “지난 수년간 서울 해오름교회에서 매주 목요일 5,000여명이 모이는 정기찬양 집회를 섬겨 온 마커스가 이번에 처음으로 미주 투어를 갖게 됐다”며 “시애틀과 북가주를 거쳐 오는 5월8일부터 남가주에서 5차례 집회를 인도한다”고 발표했다.


마커스 커뮤니티 주최로 2시간여 동안 열리는 찬양집회의 스케줄은 ▲5월8일(일) 오후 6시30분 다솜교회(3655 N. Norwalk Bl., Long Beach) ▲12일(목) 주님세운교회(2911 Lomita Bl., Torrance) ▲13일(금) 오후 8시 글로발선교교회(23425 Sunset Crossing Rd., Diamond Bar) ▲14일(토) 오후 6시30분 베델한인교회 예삶채플(18700 Harvard Ave., Irvine) ▲15일(일) 오후 6시30분 나성영락교회(1721 N. Broadway, LA) 등이다.

이밖에 5월8일 오전 11시 하늘빛선교교회(1011 Grandview Ave., Glendale)와 15일 오후 12시30분과 2시 나성영락교회 예배에서도 잠시 오프닝 찬양을 인도한다.

특히 15일 저녁 행사는 작은 교회 등을 섬기기 위한 청년연합단체인 ‘R-제너레이션’(회장 송병주 목사)의 연합집회로, 각 지역에서 열심히 그리스도를 섬기는 대학생들과 청년들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는 하나님의 애타는 마음에 합한 자로 세우게 된다.

투어에는 찬양인도자 심종호, 함부영씨 등 14명의 마커스 멤버들이 함께 한다.
심 목사는 “각 지역을 돌아가면서 열리는 이번 집회는 지역교회들이 함께 동참하는 것으로 젊은이들은 물론 경배의 능력을 경험하기 원하는 장년층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1년 간의 훈련을 거친 후에야 사역할 수 있는 마커스의 멤버들은 거창한 목표보다 하나님께서 이 시대를 위해 쓰시는 하나님의 사람들과 더불어 함께 예배하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품고 최선을 다해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714)833-0515 심형섭 목사


<김장섭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