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앙상블 ‘카메라타 퍼시피카’시즌 피날레

2011-04-2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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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재 오닐 단원으로 활약

▶ 내달 남가주 4곳서 콘서트

앙상블 ‘카메라타 퍼시피카’시즌 피날레

애드리안 스펜스(왼쪽부터), 캐더린 레너드, 리처드 용재 오닐이 연주하고 있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단원으로 활약하는 실내악 앙상블 ‘카메라타 퍼시피카’(Camerata Pacifica)의 이번 시즌 마지막 콘서트가 5월12-17일 남가주 4개 연주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의 프로그램은 오스카상을 수상한 영화음악 작곡가 니노 로타(Nino Rota)의 1958년 작품 ‘트리오’(플룻, 바이얼린, 피아노), 프랑스 작곡가 필리프 고베르(Phillipe Gabert)의 플룻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 심포니와 발레음악으로 유명한 알베르 루셀(Albert Roussel)의 플룻, 비올라, 첼로를 위한 트리오, 그리고 브람스가 클라라 슈만의 의견에 따라 고쳐 썼다는 피아노와 현악을 위한 5중주(F마이너, Op.34) 등이다.

연주자들은 용재 오닐을 비롯 음악감독 애드리안 스펜스(플룻), 캐더린 레너드(바이얼린), 아니 아즈나부리안(첼로), 워렌 존스(피아노) 등과 함께 바이얼리니스트 아그네스 고체프스키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12일 오후 8시 LA 지퍼홀, 13일 오후 1시와 오후 7시30분 샌타바바라의 한 홀, 15일 오후 3시 벤추라의 템블 베스 토라, 17일 오후 8시 샌 마리노의 헌팅턴 라이브러리.

티켓 20-42달러. www.camerata pacifica.org. (805)884-8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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