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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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클리프 앤 아펠’ 보석전

2011-04-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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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부심 화려함. 신비로움 극치

▶ 6월5일까지 쿠퍼 휴윗 디자인 미술관

세계 굴지의 보석 브랜드 ‘반 클리프 앤 아펠’ 보석전시회(Van Cleef & Arpels)가 6월5일까지 맨하탄 91가에 위치한 쿠퍼 휴윗 내셔널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10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반 클리프 앤 아펠’은 1933년 반 클리프 앤 아펠이 개발하여 보석 세공 역사에서 기존 세공 기술의 개념을 바꿔놓은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는 ‘미스터리 세팅’ 컬렉션부터 1920년대 아르데코 사조에서 영향을 받아 이국적인 신비로움을 담은 작품들 등 20세기 보석 디자인의 혁신을 가져온 프랑스 전통의 보석상이다.

이번 보석전에는 그레이스 켈리 전 모나코 왕비와 얼마전 세상을 떠난 영화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위해 디자인했던 보석 등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화려한 보석들과 팅커벨 모양의 보석 브로치를 비롯한 패션 액세서리 등 350개의 명품 반 클리프 앤 아펠 보석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 15달러(노인 및 학생 10달러), 12세 미만 무료
▲관람시간: 월~금 오전 10시~오후 5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
▲장소: 2 E.91st St. at Fifth Ave. 212-849-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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