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모들을 위한 블레싱 나잇’ 내달 열린다

2011-04-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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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교협, 풀러튼서 개최

‘사모들을 위한 블레싱 나잇’ 내달 열린다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14일 가진 임원회에서 내달 ‘사모들을 위한 블레싱 나잇’과 차세대 영성회복을 위한 세미나 등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보다 목회환경이 훨씬 열악한 미주 이민사회에서 목회자 남편의 돕는 배필로서 교회에서 여러가지 수고를 감당하고 있는 사모들을 위로하고 축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OC 교협·회장 박용덕 목사)는 지난 14일 남가주동신교회에서 임원회를 갖고 오는 5월19일(목) 풀러튼 소재 하워드 존슨 호텔에서 ‘사모들을 위한 블레싱 나잇’을 개최하기로 했다. OC 교협은 “블레싱 나잇을 사모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 준비할 것”이라며 “참석하는 사모님들이 모두 힘을 얻고 선물도 하나씩 받아 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OC 교협은 또 내달 신상언 선교사(낮은 울타리 대표)를 초청해 차세대 영성 회복을 통한 연쇄 세미나를 연다고 발표했다. ‘가정 회복을 통한 건강한 교회 세미나’는 5월2일(월) 오전 10시부터 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엄영민 목사)에서, ‘차세대를 부흥하게 하는 부모 세미나’는 5월5(목)~7일(토) 주님의빛교회(주혁로 목사)에서 각각 열린다.


임원회 후에는 C국에서 오래 선교활동을 펼쳐 온 제임스 송 선교사가 강사로 나서 ‘동북아 선교와 남북통일’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송 선교사는 “한국교회와 중국교회가 힘을 모아 동북아 선교를 펼친다면 효과적이며 북한 선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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