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계용씨 ‘한국수필’ 등단

2011-04-1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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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수향문학회 회원인 박계용씨(사진)가 ‘한국수필’을 통해 등단했다.

박계용씨는 ‘내일을 위한 새 노래’와 ‘추억의 정원’이 제186회 한국수필 신인상 공모에 당선돼 2010년 8월호에 게재됐다.

“헤르만 헤세의 서정과 낭만을 지닌 작가”라는 심사평을 받은 박씨는 당선소감을 통해 “누군가에게 따스한 쉼과 위안이 되는 영혼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박씨를 지도한 김영중 수향문학회 회장은 “섬세한 글 솜씨가 눈에 띄는 작가”라고 소개했다.

박계용씨는 1983년 남미로 이주했다가 90년 미국으로 이민했으며, 통일원 문학작품공모와 가르멜수도회 산문작품공모에 입상하는 등 오래 전부터 문학에 뜻을 두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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