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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건강검진 받으세요

2011-04-0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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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협회 아시안지부, 16일 40여 의료단체 참여 유방암 등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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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건강검진 받으세요

미 암협회 주최로 열리는 ‘커뮤니티 건강의 날’ 행사 참여단체들이 기자회견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무료 건강검진 행사가 오는 16일 퀸즈 크로싱빌딩 무단 연회장에서 열린다.

미국 암협회(ACS) 아시안 지부는 8일 기자회견을 통해 ‘커뮤니티 건강의 날’ 행사 계획을 발표하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뉴욕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노스쇼어 병원, 뉴욕퀸즈병원, 플러싱병원, 중국간호사협회, 뉴욕방문간호사 서비스 등 40여개의 의료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해 건강 검진 및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분야는 ▲유방암·구강암 ▲B형간염 ▲치아검사 ▲당뇨검사 ▲혈당·콜레스테롤 검사 ▲골밀도 검사 ▲혈압측정 ▲전립선 질환 검진 ▲알코올 중독 및 우울증 검진 등이다.유방암 검진은 만 40세 이상, 뉴욕주 거주 여성으로 무보험자에 한하며 반드시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영어가 불편한 한인들을 위해 컬럼비아 한인학생회에서 행사 통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검진 서비스 외에도 이민서비스, 자녀양육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민더 챙 ACS 아시안지부장은 "‘커뮤니티 건강의 날’ 행사는 매해 평균 300~400여명의 한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건강검진 이벤트“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예약 문의:718-886-8890(교환 28번)<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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