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플랫슈즈에 빅백 나 연예인 같지?

2011-04-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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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의 공항패션 아이템

스타에게 공항은 또 다른 무대다. 멋 부리지 않은 듯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그 속에는 자신만의 매력과 개성을 표현하기 위한 철저한 계산이 숨겨져 있다. 일반 사람도 몇 가지 아이템을 활용한다면 스타일리시하고 매력적인 공항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 플랫슈즈

플랫슈즈는 캐주얼과 정장에 모두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스타들이 브라운관에서 날씬하고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킬힐을 선택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자연스러운 플랫슈즈를 애용한다. 공항 패션도 마찬가지다. 화려하지 않지만 개성 있는 디자인의 플랫슈즈나 옥스포드화로 개성 있는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시크릿의 한선화는 바바라의 아이보리 플랫을 신어 눈길을 끌었고, 신민아와 소녀시대도 자주 애용한다.

■ 시계


시계는 공항 패션에 빠지지 않는 아이템이다. 기내에서는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시계는 액세서리 겸 필수용품이다. 패션 관계자는 “시계는 주얼리 역할을 대신하여 리얼웨이룩의 엣지를 담당해 주고 있어 많이 선호한다. 최근에는 눈에 띄는 볼드한 디자인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조언했다.

■ 빅 백

빅 백은 공항 패션의 대표 공식이다. 베를린 영화제를 떠나는 임수정과 세계무대를 종횡 무진하는 원더걸스도 모두 빅 백 매니아로 알려졌다. 빅 백은 기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책 문구 화장품 등 다양한 소지품을 담기에도 좋다. 빅 백은 자연스럽고 발랄한 이미지를 완성하는데도 좋다.

살루트 제품은 카고바지 느낌이 드는 디자인과 두툼한 버클이 어우러져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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