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숙의 작품 ‘익스프레션’.
갤러리 엘에스(Gallery Ls)는 7∼23일 LA작가 4인과 한국작가 2인이 참가하는 6인 그룹전을 연다.
LA의 작가들은 변정국, 유혜숙, 이영수, 다이애나 폴섬, 한국에서 온 작가들은 전성기, 김경수 등.
변정국은 모노톤에 가까운 몽환적이고 삶의 이야기가 가득 담긴 작품을, 유혜숙은 내면의 풍경들을 화려한 색조의 추상으로 표현한 작품을, 이영수는 한국의 수묵화를 연상시키지만 유화물감의 질감이 만들어내는 다이내믹한 흑백 드로잉 같은 작품을, 다이애나 폴섬은 한국 여행에서 제작한 근작들을 전시한다.
또 ‘커피 작가’로 알려진 한국 수채화협회장 전성기는 커피 원두가 사용된 수채화 작품들을 선보이고, 타일 아티스트 김경수는 도자기보다 복잡한 공정을 거쳐 탄생되는 섬세하고 독특한 타일작품들을 보여준다.
오프닝 리셉션은 샌피드로 다운타운 아트워크 행사가 열리는 7일 오후 6∼9시.
362 7th St. San Pedro, CA 90731
www.artgallery-ls.com (310)521-0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