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나 지역 50년된 공터가 매물로 나왔다.

홀렌벡(Hollenbeck) 애비뉴와 샌버나디노 로드 교차로 인근 1에이커 부지는 1800년대 코스타리카 커피농작 이민자인 훌리아 바디요, 코비나 창시자인 조셉 스위프트 필립스 등 역사적인 인물들이 살아왔던 곳.

특히 바디요의 집은 코비나 역사상 첫 주택이었을 것이 설로 여겨지고 있다. 바디요의 집은 지난 1955년 철거됐으며 철거 이후 이 부지는 코비나 지역 소방국 요원들의 훈련장소로 쓰여 왔다.

이같은 역사를 아는 일부 주민들로 인해 이 부지는 올드타이머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 이 일대 주민인 프랭크 칼킨스는 “이 부지는 코비나 시의 랜드마크”라며 “특히 이 부지는 인근 유서깊은 애덤스 팍 네이버후드와 연결되는 부지였다”고 말했다.

이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존스 패밀리는 총 55만9,000달러에 매물로 내놓았으며 시 커뮤니티 개발국에 따르면 이 부지에는 소형 오피스 빌딩이 들어설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칼킨스씨는 “이 부지 매입자가 이 부지의 역사를 이해하고 그것을 반영해 개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