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KT 美DVD대여업체 블록버스터 인수 검토

2011-03-3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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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미국의 비디오·DVD 대여업체인 블록버스터 인수전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31일 "파산 직전에 있는 블록버스터에 대한 경매에 참여할지 고민 중"이라며 "이르면 이번주나 다음 주 화요일께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록버스터 인수 추진 배경에 대해 이 관계자는 "콘텐츠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블록버스터는 체인망·우편을 이용한 비디오물 임대와 다운로드를 통한 온라인 서비스도 펼쳤으나 DVD 우편대여업체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재생)업체로 변신한 넷플릭스 등 업체의 공세에 밀려 결국 작년 가을에 파산 신청을 했다.

블록버스터는 버라이존, AT&T, 스프린트 등 미국 통신업체들과 제휴해 휴대전화로 영화를 구입하거나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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