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목회·선교 통찰력 얻으세요”

2011-03-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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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러신학대학원 M.Div 동문회 21일 컨퍼런스

“목회·선교 통찰력 얻으세요”

풀러신학대학원 한인 M.Div. 동문회가 주최하는 ‘목회사역 및 선교 컨퍼런스’에 강사로 나서는 풀러신학대학원 리처드 마우 총장.

리처드 마우 총장-피터 홀웨다 교수 등 강의

풀러신학대학원 한인 M.Div. 동문회(회장 박동건 목사)가 한인 교회들을 섬기기 위해 오는 21일(월) ‘2011 풀러 목회사역 및 선교 컨퍼런스’(Fuller Ministry & Mission Conference)를 개최한다.

동문회 측은 “이민목회 현장에서 힘들어하는 한인 목사님들을 돕고 싶어 풀러신학대학원 리처드 마우 총장 등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 컨퍼런스를 갖게 되었다”며 “많이 참석해 새로운 통찰력과 영감을 얻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40분~오후 4시3분 풀러신학대학원 트래비스 오디토리엄(135 N. Oakland Ave., Pasadena·626-584-5200)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등록 및 환영 순서에 이어 오후 10시부터 마우 총장이 첫 번째 주제강의를 한다.

명문 시카고대학교에서 철학박사를 받은 신학자이자 저술가로 기독교 철학과 세계관의 대가인 그는 목회 성패를 결정짓는 주요 요인인 ‘목회자의 개인 영성 관리’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오후 3시30분에 시작되는 두 번째 주제강의는 ‘비전확장 운동의 전개’라는 타이틀로 피터 홀웨다 교수가 맡는다.

이밖에도 트랙 강의가 미니스트리와 미션, 두 분야별로 각 3차례씩 진행된다.
박동건 목사(CRC교단 한인 디렉터), 피터 강 박사(풀러신학대학원 겸임교수), 박세헌 목사(JesusWay교회), 이광길 교수(풀러신학대학원 교수), 고승희 목사(아름다운교회), 손경일 목사(베델한인교회 예삶채플) 등이 강사. 강의제목은 ‘목회자의 갱신, 교회의 갱신’ ‘목회자의 가정사역’ ‘갈등하는 가정과 교회를 관계증진 사역으로 치유한다’ ‘미주 한인교회의 바람직한 선교방향과 전략’ ‘단기선교(English Camp)를 통한 영혼 구원과 양육’ ‘청년·선교·훈련을 통해 교회를 살린다’ 등이다.

행사장에는 리소스 테이블이 설치돼 점심식사 후 참석자들에게 사역을 소개하는 기회를 갖게 되는데 크리스천 리더를 훈련시키는 ‘Church Resource Ministries’ ‘크리스천 비전 스쿨’ ‘KorAm 인터서브’ ‘관계증진 사역’ ‘멕시코 선교사역’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충현선교교회, 베델한인교회, 어바인침례교회, 아름다운교회, 또감사선교교회, 베다니한인교회, 포도원교회. 팔로마한인교회, 한우리장로교회, 풀러선교대학원 한국학부 등이 후원한다.

참가비는 개인 30달러, 부부 40달러(신학생들은 10달러).

문의 (323)404-3147, (949)533-3254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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