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소재 ‘올드 웨스트베리 가든’ 세계서 가장 아름다운 공공정원
2011-03-09 (수)
뉴욕 롱아일랜드 소재 ‘올드 웨스트베리 가든(Old Westbury Garden)’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공정원에 선정됐다.
세계 유명 호텔과 리조트를 소개하는 월간지 ‘포시즌 매거진(Four Seasons Magazine)’이 7일 발표한 명단에는 올드 웨스트베리 가든이 싱가포르 ‘내셔널 오키드 가든(National Orchid Garden)’, 영국 ‘로열 원예가든(Royal Horticultural Society Garden)’ 등과 함께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전적으로 독자들의 추천에 기초한 것으로 잡지에는 올드 웨스트베리 가든이 역동적이고 살아 숨 쉬는 정원이란 소개도 함께 실려 있다.
총 160에이커 규모의 정원은 로즈가든, 라일락 오솔길 등 다양한 형태와 특징을 갖춘 정원은 볼거리도 풍부하며 특히 아름다운 경관 때문에 한인을 비롯, 뉴요커들이 결혼사진이나 영화촬영 장소로 자주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곳은 영국의 부호였던 존 새퍼 5세가 1906년부터 가족과 살던 곳으로 1959년부터 일반에게 공개되기 시작했다. 입장료는 성인 10달러, 62세 이상 노인은 8달러, 7~12세 어린이는 5달러이며 6세 이하는 무료다. 매년 4월 둘째 주부터 10월까지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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