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개신교 부활절연합예배

2011-03-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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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최초로 실내서 열기로

매년 대규모 옥외집회로 열려 온 한국 기독교의 부활절 연합예배가 올해 처음 실내에서 개최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부활절 준비위원회는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를 4월24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5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준비위는 “부활절 예배를 대규모 옥외집회로 진행하면 행사 자체에 많은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며 “올해는 차분히 부활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뜻에서 실내에서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활절 예배는 ‘부활,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개회기도와 부활초 점화, 부활선포, 기도, 성경봉독, 설교, 남북교회 공동기도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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