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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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사이나이 병원 김상현 대장암 전문의

2011-02-1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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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사전에 예방이 충분히 가능한 만큼 평소 꾸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마운트 사이나이 병원 대장암 전문의 한인 김상현씨.

김전문의는 50대이상은 대장암 발병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져 위험 군으로 볼 수 있다며 30대부터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전문의는 “대장암은 유전적 요인과 더불어 생활 스타일에 따라 발병률이 달라진다. 특히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사무직 종사자의 경우 발병 위험이 높다”고 덧붙였다.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는 10만2,900명이 대장암 진단을 받았고 폐암과 전립선암에 이어 3번째로 발병률이 높다.

김씨는 대장암은 언제부터 발병위험률이 높아지고 언제부터 대비해야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예방에는 적기가 없는 만큼 젊었을 때부터 꾸준하게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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