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뉴저지 한인 B형 간염 감염율 백인의 10배
2011-02-07 (월)
뉴저지 레코드 지가 5일 홀리네임 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이 지난 달 발표한 자료를 인용, 북부뉴저지 지역 한인들의 B형 간염 감염률이 백인의 10배라고 보도했다.
레코드 지는 백인들의 B형 간염 감염율은 0.3%인데 반해 홀리네임 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이 지난해 한인 1.6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한인은 3.2%의 감염율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홀리네임병원 아시안 간 센터의 현철수 디렉터는 레코드와의 인터뷰에서 “B형 간염 바로 알리기 캠페인 참가자의 42%가 B형 간염 예방백신접종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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