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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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질환, 예방이 가장 중요”

2011-02-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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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퀸즈병원, 2월 한달 각종 세미나 등 교육 홍보활동

2월 ‘심장 건강의 달’을 맞아 뉴욕퀸즈병원(NYHQ)이 한인을 비롯한 지역주민에게 심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달 15일 오후 6시에는 뉴욕퀸즈병원 산하 심장건강센터(174-03 호레이스 하딩 익스프레스웨이)에서 무료 강의가 마련돼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집에서 집에서 손쉽게 예방하는 요가와 스트레칭 등 기본 운동법을 교육한다. 또한 28일 오전 9시에는 플러싱 YMCA에서 커티스 김 혈관외과 전문의를 강사로 초청, 고혈압과 관상동맥 질환, 울혈성 심부전, 뇌졸중, 선천성 심장질환을 설명하는 무료 건강교육 세미나도 열린다.

터드 커윈 심장내과 전문의도 이달 24일 오후 2시 병원 강당에서 심장질병의 위험요소를 주제로 심장질환의 위험 부담을 가중시키는 흡연과 콜레스테롤 섭취, 고혈압, 운동부족, 당뇨 등은 물론, 연령과 인종 및 유전적 요인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뉴욕퀸즈병원 박종현 심장내과 과장은 “모든 질병과 마찬가지로 심장 질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예방”이라며 “2월 한 달간 플러싱 일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건강 세미나와 수업을 통해 한인들이 심장질환에 대한 위험을 인식하고 평소 예방에 적극 나서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병원 집계로는 퀸즈 지역에서 매년 심장질환으로 사망하는 주민이 인구 10만 명당 288명꼴로 전국 평균인 217명보다 24% 높다. <윤재호 기자>

뉴욕퀸즈병원 주최 ‘2월 심장 건강의 달’ 관련 행사
주제 시간 장소
요가·스트레칭 2월15일 오후 6시 심장건강센터
뇌동맥류 질병 2월18일 오전 9시 플러싱 YMCA
심장질병 2월24일 오후 2시 뉴욕퀸즈병원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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