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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구하기 어려운 도시 뉴욕시 ‘4위 ‘

2011-01-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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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포먼스 얼반 플래닝, 전세계 82개 도시 조사

뉴욕시가 전국에서 주택을 구입하기 어려운 대도시 4위에 랭크됐다.

부동산조사업체 ‘퍼포먼스 얼반 플레닝(Performance Urban Planning)’은 전 세계 100만 명 이상 인구가 거주하는 82개 도시를 대상으로 주택가격을 연소득으로 나눈 주택구입감당지수를 발표했다.

주택 구입 감당 지수는 가계 소득과 주택가격 등에 대비한 모기지 원리금 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실질적으로 주택을 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낸다.
숫자가 높을수록 주택을 구입하는데 시간이 더 소요되고 쉽게 주택을 구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조사 결과 지난해 3사분기 뉴욕일원 주택 평균 가격은 38만 9,100달러로 나타났고 중산층의 평균 연소득은 6만3,300달러로 주택 구입 감당 지수는 6.1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뉴욕보다 주택구입감당지수가 높은 인구 100만이상의 대도시는 샌프란시스코(7.2), 산호세(6.7), 샌디애고(6.2) 세 곳에 불과했다. 로스앤젤레스는 5.9로 뉴욕에 이어 주택구입이 어려운 도시 5위로 나타났다.주택 구입이 가장 쉬운 도시는 애틀랜타(2.3)로 인디애나폴리스(2.4), 로체스터(2.4) 신시네티(2.5) 등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은 3.0으로 집계됐다.

<서승재 기자>

주택구입 어려운 대도시 TOP5
1.샌프란시스코
2.산호세
3.샌디애고
4.뉴욕
5.로스엔젤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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