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용성 패션성’ 스타일의 완성

2011-01-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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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손목시계 트렌드

‘실용성 패션성’ 스타일의 완성

요즘 남성 손목시계는 시간확인 기능에서 벗어나 확실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손목시계는 지루한 남성들의 패션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여성들이 보석과 핸드백에 열광한다면 남성들은 손목시계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친구이자 로망이다. 스마트폰이 시계의 기능을 대체하고 있는 요즘 남성 손목시계는 단순한 시간확인 기능에서 벗어나 섹시하고 화려한 디자인으로 승부하고 있다.

어떤 손목시계를 착용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이미지가 확 달라진다. 자신에게 딱 어울리는 시계를 차면 캐주얼이든, 양복이든 복장에 상관없이 잘 어울리기 때문에 자신의 개성에 맞는 시계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예쁜 애인처럼 가슴이 콩닥콩닥 뛰면서 갖고 싶고, 뽐내고 싶은 남성들의 시계는 어떤 것이 있을까?

‘시티즌 블루앤젤 스카이호크 워치’
다양한 직업 연령에 두루 어울려


■ Citizen Men’s Eco-Drive Perpetual Calendar Chronograph Watch

바쁜 화이트컬러 남성들을 위한 프리미엄 손목시계로 녹슬지 않는 가벼운 티타늄으로 제조됐다. 배터리 걱정을 거의 안 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아웃도어에서는 태양열로, 인도어에서는 오피스 램프 불빛으로 충전할 수 있어 너무나 편리하다. 또한 방수기능을 갖추고 있어 해변에 갈 때도 적격이며 편안한 가죽 스트랩이 부착돼 있다.

■ Seiko Men’s Dress Silver-Tone Watch

패셔너블한 일제 쿼츠(quartz) 손목시계로 심플하고 기능적인 시계를 선호하는 남성들이 선호한다. 일과 레저를 병행하느라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남성들에게 스타일리시함과 정확성을 선사한다. 클래식한 룩으로 어떤 행사에서도 착용이 가능하며 모든 연령대를 커버한다.

■ Citizen Men’s Eco-Drive Blue Angels Skyhawk Watch

사용하기 편하고 브랜드 파워도 갖춘 시계를 원하는 남성이라면 이 시계를 고려해볼 만하다. 대학생에서 기업체 중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층에 두루 어울리며 어디에서나 자동으로 충전된다. 디지털, 아날로그 듀얼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취향 및 상황에 따라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 Invicta Men’s Pro Diver Collection Automatic Watch

반사방지 미네럴 크리스탈로 된 검정 페이스가 있어 어디에서나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 게 특징이며 팔이나 손목을 움직일 때마다 자동으로 충전된다. 패션 및 비치 매니아들에게 권장할만한 시계.

■ Casio Men’s Ana-Digi Electro-Luminescent Sport Watch


많은 한인들이 선호하는 일본 카시오 제품으로 여행을 즐긴다면 한번쯤 탐을 낼만하다. 완전한 남성용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런 시계로 여성도 이 시계로 한껏 멋을 낼 수 있다. 일광절약, 알람, 날짜 기능이 있어 시간대가 제각각인 지역들을 돌아다니면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 Citizen Men’s Eco-Drive Gold-Tone Leather Watch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보석 같은 시계. 올해 발렌타인스 데이에 사랑하는 그이에게 선물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 아웃도어와 인도어 어디에서든 자동충전이 가능하며 금과 강철 등 내구성 있는 소재로 만들어졌다.


<구성훈 기자>


(오른쪽부터)바쁜 화이트 컬러 남성들을 위한 시티즌 에코드라이브 크로노그래프 워치./직업과 연령에 상관없이 잘 어울리는 시티즌 블루앤젤 스카이호크 워치./패션 및 비치 매니아들이 선호하는 인빅타 프로다이버 워치./여행을 즐기는 사람이면 탐을 낼만한 카시오 멘즈 애나디지 스포츠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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