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200대 주차공간 확보, 두배로

2011-01-1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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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카운티의 글렌몬트 메트로 역의 주차 공간이 두 배로 확대된다.
신규 주차장은 조지아 애비뉴의 서쪽 방면 선상의 키스 & 라이드 주차장 일부에 세워진다. 이에 따라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키스 & 라이드 서쪽 주차장을 이용했던 자동차 운전자들은 동쪽 주차장을 사용해야 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1,200개의 주차 공간이 늘어나게 된다.
글렌몬트 메트로 역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아침 일찍 차를 대지 않으면 자리를 찾는데 어려운 곳으로 알려졌다. 역에는 현재 약 1,500개의 주차장이 마련돼 있으며 주중 오전 7시 45분 이후에는 주차 공간을 찾기가 힘들다.
한편 주차장 확대 기공식이 18일 정부 및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의 낸시 플로린 의원은 이날 기공식에서 “주차장 추가는 이미 오래 전에 이뤄졌어야 했다”며 지금이라도 공사가 실시돼 다행임을 시사했다. 플로린 의원은 “주차장이 추가될 경우 조지아 애비뉴 선상의 차량 이용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 하원의 크리스 홀렌(민, MD) 의원도 “주차장 확대는 메트로 이용객을 증가시켜 인근 도로 교통 체증을 줄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홀렌 의원은 “메트로 역에 주차장을 건설할 때마다 메트로 이용객을 늘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차장 확대 공사에는 2,470만 달러가 투입된다. 이들 비용은 몽고메리 카운티의 전 메트로 역에서 특별 주차요금 추가제 실시, 카운티 예산, 주류 공채(liquor bonds) 발행 등으로 조달될 계획이다. 또 주 정부에서도 매칭 기금으로 16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규 주차장은 오는 2012년 초에 완공된다.
대중 교통 이용객들을 돕기 위해 라이드 온의 신형 버스 두 대도 추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 구입은 연방 정부의 50만 달러 자금 지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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