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성당, 여성 민권 운동가 석상 건립
2011-01-13 (목) 12:00:00
DC의 ‘워싱턴 내셔널 성당(Washington National Cathedral)’에 여성 민권 운동가인 로사 팍스와 마더 테레사의 석상이 세워진다.
내셔널 성당 측이 12일 발표한 이들 조각상 건립은 오는 부활절에 완공될 예정이다.
내셔널 성당 관계자는 이들 여성들이 인권과 사회 정의를 위해 기여한 바가 커 석상을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사 팍스는 1955년 앨라배마의 몽고메리에서 대중 교통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인종 편견을 갖고 있던 백인 승객이 자리를 내 줄 것을 강요했으나 굳건히 맞서 거부한 여성이다. 이 사건은 당시 법적으로 허용된 유색인종 분리 정책에 저항하는 운동에 불씨를 지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더 테레사는 가난한 자를 돌보기 위한 가톨릭 자선 운동을 세계 125개국으로 확대하는데 기여했으며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편 업적을 남겼다.
조각상 이미지는 노스캐롤라이나에 거주하는 체이스 파건 씨가, 조각 작업은 성당 석상 조각가 시엔 칼라한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