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로 총망라한 미국 영상자료를 소장한 퀸즈 아스토리아 소재 미동영상 박물관(Museum of the Moving Image)이 새롭게 단장하고 15일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6,700만 달러의 공사를 거쳐 기존 건물의 2배로 확장, 재개관하는 동영상박물관은 교육관과 올해 400여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267석 규모의 극장과 68석의 시사회장, 전시장 등이 들어서 있다.영상물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장에는 ‘스크린 너머’를 주제로 19세기 장난감에서부터 비디오 게임에 이르는 1,400여점이 전시돼 있다.
박물관 입장료는 10달러, 5~18세는 5달러, 멤버와 5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이고 금요일 오후 4~8시까지 무료이다. ▲장소: 35th Ave at 37th St, Astoria, Queens (718-784-0077, www.movingimage.us)
동영상박물관내 전시장. <사진출처=미동영상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