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 부동산 투자 가치 높다”

2011-01-0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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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유망 부동산 투자 대상 도시 중 2위

워싱턴 지역이 올해 전 세계적으로 두 번째 유망한 부동산 투자 대상 도시로 꼽혔다.
워싱턴 DC 소재 외국인 부동산 투자자 협회(AFIRE)가 위스컨신 경영대학 부동산 센터에 의뢰해 전 세계 14개국 150여명의 회원들을 대상을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8% 정도가 올해 워싱턴에 투자할 것이라고 답했다.
AFIRE의 제임스 페트카터 사무국장은 “(짧은 경기회복 후 다시 침체에 빠져드는) ‘더블 딥’에 대한 우려가 사라졌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미국경제에 대해 보다 낙관하고 있고 부동산 투자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미국 여러 곳에 투자를 하기보다는 뉴욕과 워싱턴에 투자를 집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동산 투자 대상 선호 순위 1위는 뉴욕으로 응답자의 23%가 투자 의사를 보였으며 2위 워싱턴, 3위 런던, 4위 파리, 5위 상하이, 6위 싱가폴, 7위 홍콩, 8위 마드리드, 9위 시드니, 10위 LA 순이었다.
미국내 도시 중에는 뉴욕, 워싱턴에 이어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LA , 시애틀, 휴스턴, 마이애미, 애틀랜타, 시카고 등이 뒤따랐다.
국가별로는 응답자의 65%가 자본 수익 등을 고려, 미국에 투자할 것이라고 답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중국 10%, 영국 5%, 브라질 3%, 호주 2%, 프랑스 1% 순이었다.
특히 응답자 72%는 지난해보다 투자 규모를 더 늘릴 것이라고 답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투자자 중 40%는 올해 부동산 경기를 지난해에 비해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55%는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4%는 비관적으로 봤다.
신흥 부동산 투자 시장으로는 브라질, 중국, 인도, 베트남, 멕시코 순으로 나타났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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