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올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망한 부동산 투자 대상 도시로 꼽혔다.
외국인부동산투자자협회(AFIRE)가 전 세계 14개국 150여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20% 이상이 올해 뉴욕시에 투자할 것이라고 답해 가장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뉴욕시의 지난해 순위는 3위에 그쳤었다. 2위는 워싱턴 D.C가, 3위는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런던, 4위는 파리, 5위는 상하이 등의 순이었다.
미국내 도시 중에는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워싱턴 D.C가 2위에 머물렀고,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LA 등이 뒤따랐다. 국가별로는 응답자의 70%가까이 미국에 투자할 것이라고 답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중국 10%, 영국, 브라질, 호주, 프랑스 순이었다.특히 응답자 72%는 지난해보다 투자 규모를 더 늘릴 것이라고 답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실제 응답자들은 미국 2,650억 달러를 포함한 6,270억 달러를 전 세계 부동산에 투자할 것이라고 답해 10년래 가장 높은 투자율을 보였다.<서승재 기자>
2011년 가장 유망한 부동산 투자대상 도시 탑5
1.뉴욕 (3위)
2.워싱턴 D.C (2위)
3.런던 (1위)
4.파리 (4위)
5.상하이 (9위)
※괄호안은 지난해 순위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