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 천문관 예산 부족 폐쇄 위기
2010-12-27 (월) 12:00:00
알링턴 카운티 교육부의 예산 부족으로 ‘알링턴 천문관(Arlington planetarium)’이 문을 닫게 될 처지에 놓였다.
이 천문관은 1969년 건립된 이래 지난 40여년 간 지역 학생들의 천문 학습 견학장으로 관심을 끌어 왔었다. 학생 방문객들이 많을 때에는 연 2만3천여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알링턴 데이빗 브라운 천문관 후원회의 앨리슨 모넷 회장은 운영비가 40%나 삭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모넷 회장은 현재 카운티 교육위원회가 천문관을 일 년 동안만 더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한 상태라고 말했다. 천문관 폐쇄를 막기 위해서는 2011년 6월까지 40만2천 달러의 기금이 마련돼야 한다.
현재까지 모아진 기금은 13만 달러로 요구되는 수준에 비하면 크게 모자란 상황이다. 모넷 회장은 주어진 시간까지 기금을 마련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며 노력은 하고 있지만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후원 단체(Optimist Club)의 한 관계자는 천문관은 디지털 영사기 등 최첨단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치원부터 대학 수준까지 다양한 분야의 과학 및 수학 교과 과정 학습에 도움을 주는 장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