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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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러데이 마켓

2010-12-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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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곳곳에서 연말 선물용품을 파는 할러데이 마켓들이 들어서 있다. 24일 장이 마감되는 마켓들도 있으니 저렴하면서도 독특한 선물용품을 구입하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서둘러야 한다.

⊙컬럼버스 서클 할러데이 마켓 / columbus circle.jpg
맨하탄 59가 센트럴 팍 인근 컬럼버스 서클에 자리한 할러데이 마켓은 선물용품 뿐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식품류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유니온 스퀘어 마켓을 연상시키는 이곳에서는 한국과 뉴욕의 한인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디자인 무브먼트 마켓 부스도 마련돼 있다. 24일이 마지막 장날이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 ▲장소: Columbus Circle, W 59th
St at Central Park West

⊙그랜드 센트럴 할러데이 기프트 페어
맨하탄 그랜드 센트럴역 밴더빌트홀에서는 할러데이 기프트 페어가 열리고 있다. 24일까지 공예품, 잡화에 이르기까지 연말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품목들이 판매되고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 ▲장소: 42nd St between Vanderbilt and Lexington Aves


⊙성바돌로메 성당 할러데이 기프트 샵
맨하탄 59가와 파크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성 바돌로메(St. Bartholomew’s) 성당 야외 마켓에서는 30여개의 부스가 마련, 종교용 물품 뿐 아니라 주얼리 박스, 와인, 와인잔, 액세서리 등 다양한 연말 선물용품들을 판매중이다. 24일이 마지막 날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8시~오후 8시
▲장소: 325 Park Ave at 50th St.

⊙브라이언트 팍 할러데이 샵
맨하탄 할러데이 마켓이라면 브라이언트 팍을 빼놓을 수 없다.
브라이언트 팍 아이스 링크를 따라 100 여개의 상점이 들어서 있다. 의류, 잡화, 주얼리, 장식품 등 없는 것이 없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불을 밝히고 있고 카페도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1월2일까지 할러데이 샵이 운영되며 개장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장소: Sixth Ave between 40th and 42nd Sts

⊙유니온 스퀘어 할러데이 마켓
맨하탄 유니온스퀘어에서는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24일까지 100여개 이상의 노점상이 선물용품을 판매하는 할러데이 마켓이 열리고 있다. 털모자, 가죽장갑, 의류, 액세서리, 알람시계, 아이 파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즐비하다. 개장시간은 오전 11시~오후 8시. ▲장소: Union Square, 14th St at Union Sq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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