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독감 백신 접종 서두르세요

2010-12-11 (토) 12:00:00
크게 작게

▶ 시 보건국.병원 연합시설서 무료 서비스

추운 날씨로 독감환자가 늘어나면서 뉴욕시 보건국이 시민들의 독감 백신 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올해 제공된 백신은 예년과 달리 악성 독감 인플루엔자 HIN1, H3N2, 인플루엔자 B 등 3종류를 한 차례 접종으로 모두 예방한다며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권했다.뉴욕시에서 2008년 독감과 폐렴으로 사망한 시민은 2,192명에 달하며 이중 50대 이상이 97%, 65세 이상이 88%를 차지하는 동시에 이들 중 대다수가 백신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
려졌다.

뉴욕시민의 독감 예방 접종률은 2002년 63%에서 2009년 53%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예방접종은 18세 이상 뉴욕시민은 각 지역 약국에서 유료로, 의료보험이 없거나 저소득층은 뉴욕시 보건국 보건소와 병원 연합 시설 등에서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A6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