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디슨 매장 개점식 권대표 자녀 공동사장으로 참석
H마트가 권일연 대표의 두 자녀를 경영에 참여시킴으로써 한인 2세 경영 시대를 열었다.
지난 9일 뉴저지 에디슨 매장 개점식에는 권 대표의 장남과 장녀인 브라이언(24 사진 오른쪽), 스테이시 권(23) 공동 사장이 참석, 아버지 권 대표를 대신해 인사말과 테입 커팅 등 첫 공식 업무를 수행했다.
미국에서 태어한 한인 2세인 브라이언과 스테이시 권 사장은 2008년과 2009년 각각 하와이 대학과 브랜다이스 대학을 졸업, 올 봄 사장에 취임했다. 브라이언 사장은 해산물 및 육류를, 스테이시 사장은 가정용품을 총괄하며 H마트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브라이언 사장은 졸업 후 1년 반 동안 한국의 전자상거래 업체, 삼성 아이마켓 코리아 등에서 근무하며 쌓은 온라인 거래와 테크놀리지 관련 지식을 H마트의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브라이언 사장은 “82년 우드사이드에서 시작된 H마트가 이만큼 커졌다는 데 큰 자부심과 자랑스러움을 가지고 있다”며 “아직 사장 직함을 맡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어떤 계획을 말한다는 것 자체가 이르지만, 전문지식과 한국에서의 경험을 살려 H마트가 지금보다 더 다양한 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스테이시 사장은 에디슨매장 오픈에 대해 “현재 에디슨 매장은 인도, 한국, 중국 뿐 아니라 남미 등 여러 인종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기 위한 폭넓은 제품들을 갖고 있다는 것이 다른 매장들과의 차이점”이라며 “변화의 시대에 맞춰 한인 커뮤니티를 넘어 여러 인종에게 다가가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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