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길거리 ATM 사라진다

2010-12-1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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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회, 소유주에 벌금 부과안 승인

뉴욕시 거리의 현금자동인출기(ATM)가 곧 사라질 전망이다.

시의회는 ATM 인출기를 사유지가 아닌 길거리에 내놓는 ATM 소유주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법안을 8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맨하탄 그리니치빌리지와 로워 이스트사이드를 비롯, 시내 5개보로 거리 곳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ATM은 모두 불법이지만 현재로는 강제 집행이 힘든 상황이었다. 시의회가 이날 통과시킨 법안에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도 지지 의사를 밝힌 상태여서 법제화되면 ATM 소유주들은 한 달 안에 길거리에 세워놓은 인출기를 치워야 하고 기한내 철거하지 않으면 최대 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후로도 철거하지 않으면 매 5일 단위로 5,000달러의 벌금이 추가되며 경우에 따라 시정부가 인출기를 압수 조치할 수도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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