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J.NY 주민 재정상태 전국 1.2위

2010-12-09 (목) 12:00:00
크게 작게

▶ “3개월간 생활비 비축” 각각 47.8%. 45.1%

뉴저지와 뉴욕 주민들이 미국에서 가장 재정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투자교육재단(FINRA)가 미 전역 2만8,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향후 3개월간 필요한 생활비를 비축해 놓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뉴저지가 47.8%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뉴욕은 45.1%로 2위였고 워싱턴과 뉴햄프셔, 매사츄세츠가 그 뒤를 이어 상위 5개주를 모두 동북부 지역이 차지했다.반면 가장 재정적으로 불안한 가정이 많은 주는 28.5%를 응답한 오클라호마였고 켄터키, 몬타나, 아카사스, 메인이 하위 5위안에 들었다. 조사를 진행한 전문가들은 “당장 일자리를 잃거나 수입을 끊어졌을 경우 3개월을 버틸 수 있는 가정이 얼마나 적은 지 보여준다”며 “미국인들의 상당수가 그동안 얼마나 자신들의 재정 상태를 돌보지 않았는지 보여주는 실례”라고 설명했다.

조사자들은 또 각 주간의 차이가 나타난 요인 중 하나로 ‘재정지식(financial literacy)’를 꼽으며 중남부에 비해 동북부 주민들의 재정지식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평가했다. <박원영 기자>
C1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