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맨하탄 매리엇 호텔에서 열린 황해경제자유구역(YESFEZ) 투자설명회에서 김성배 청장을 비롯한 유치단은 “기존의 경제자유구역과는 차별된 서비스로 최고의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60여명의 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투자단은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아시안 시장의 잠재성을 고려해 첨단기술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며 물류, 개발, 교육 및 의료, 서비스관련 각종 투자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현재까지 투자가 확정된 기업이 있는지, 신행정도시와는 인접성이 있는지, 대체에너지 개발도 지원하는 지 등의 구체적인 질문을 쏟아내며 큰 관심을 보였다.
2008년 7월 출범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경기도의 평택 포승, 화성 향남, 충남의 당진 송악, 아산 인주, 서산 지곡 등 5개 지구 55 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경제구역의 개발과 투자유치 업무 등을 총괄하고 있다. 야심차게 시작된 프로젝트지만 한국내 6개 경제자유구역 중 가장 출발한 데다 경제난과 맞물려 추진속도가 기대보다 더딘 편이다. <박원영 기자>
8일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김성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자들에게 투자 조건과 기회를 설명하고 있다.
C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