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말기 낙태 수술 의사 고용 불가
2010-12-07 (화) 12:00:00
네브래스카 출신으로 메릴랜드 저먼타운의 클리닉에서 6일부터 일할 계획을 갖고 있던 낙태 전문 의사가 시민들로부터 거세 반발을 받았다.
낙태 반대론자 수백 명이 이날 클리닉(Germantown Reproductive Health Services)에 모여 르로이 카하트 의사의 첫 출근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카하트 의사는 자신을 임신 말기 낙태 수술 전문가로 공공연히 밝히는 전국에서 몇 안 되는 의사 중 하나이다.
카하트 의사는 네브래스카주가 임신 20주 이후부터는 낙태를 금지하자 의료 활동을 타 주로 확대하는 계획을 세워왔었다.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이날 시위가 벌어지는 동안 공공 안전을 위해 약 40명의 경찰이 현장에 투입됐다.
한편 이날 시위 현장에는 낙태 찬성론자들도 일부 모습을 들어내 카하트 의사에 대한 지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