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생명보험 가입, 미가구 절반도 안돼

2010-12-04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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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세 미만 청소년 자녀둔 가정 가입률 77%로 줄어

미 가구 중 생명보험에 가입해 있는 가구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망을 마련하지 못한 채 생활하는 가구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에스에이(USA) 투데이’는 3일 미 생명보험 마케팅. 조사연구기관인 림라(LIMRA) 조사결과를 인용, 경기침체로 인해 미국 가구의 44%만이 개별적으로 생명보험에 가입해 있으며, 이는 지난 50년새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미 가구의 40% 이상이 현재 재정적으로 더 우선적으로 지출해야 할 일이 많아 생명보험에 가입할 형편이 못된다고 답했다. 특히 미 가구의 30%는 개별적으로나 혹은 재직중인 회사가 제공하는 생명보험에도 가입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보험혜택이 가장 필요로 한 계층으로 분류되는 18세 미만의 청
소년 자녀들을 둔 가구중 생명보험에 가입한 가구는 2004년 94%에서 올해는 지난 6월 현재 77%로 감소했다. 이는 18세 미만의 청소년 자녀들을 둔 가구 중 1,100만 가구가 생명보험이 없이 생활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현상은 경기침체로 35세의 건강한 남성이 20년 기한으로 50만달러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생명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가 월 25달러에 불과할 정도로 보험료가 10년전에 비해 엄청나게 낮아진 상황에서 나타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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