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산악회, 등산로 관리산행
2010-12-03 (금) 12:00:00
뉴욕산악회(회장 권태정)가 등산로 관리산행을 실시, 겨울철 안전산행을 기원했다.
뉴욕과 뉴저지 지역 등산로 관리기관인 ‘뉴욕 · 뉴저지 트레일 컨퍼런스’ 요청으로 지난 98년부터 등산로를 관리해온 뉴욕산악회는 최근 뉴욕 업스테이트 콜드 스프링에 위치한 스코필드 릿지 옐로우(Y) 등산로 왕복 8마일 구간의 마크를 교체하고 등산로 주변에 쓰러진 고목과 나무를 절단하는 등 안전산행을 위한 등산로 정비를 실시했다.
권태정 회장은 “아침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지정된 등산로를 따라가며 관리산행을 실시, 산악인들의 안전산행을 기원했다”며 이날 관리산행에 참가한 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뉴욕산악회는 지난 9월,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들을 많다는 정보에 따라 전기톱을 미리 준비해가 등산로 주변에 쓰러진 나무들을 손쉽게 정비했다.관리산행을 마친 뉴욕산악회는 5일 정기산행에 나선다. 문의 516-510-9157<이진수 기자>
관리산행에 나선 뉴욕산악회원들이 등산로에 쓰러져 있는 나무들을 정비하고 있다.<사진제공=뉴욕산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