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수계 대출금 늘린다

2010-12-0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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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C, 최고 15만달러. 수주액 30%까지

뉴욕시경제개발공사(EDC)가 소수계와 여성 업체에 대한 대출금을 늘리겠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EDC는 수요와 공급면에서 심각한 불균형을 빚고 있는 소기업들의 자금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각 은행들에게 EDC와 계약한 소수계, 여성 업체당 최고 15만 달러 혹은 수주액의 30%까지를 대출하도록 촉구했다. 대신 대출 6개월내에 EDC가 업체 대신 직접 은행에 돈을 갚을 수 있는 내용이다.EDC의 이날 발표는 지난 9월 “소수 업체에 15%의 공공 기관 공사를 할당하기로 한 의무 사
항(2005 로컬)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시의회의 비난이 나온 뒤에 마련되었다. 시의회 조사 결과 ‘2005 로컬’ 조항을 지키고 있는 뉴욕시 공공기관은 거의 없는 형편이어서 오직 1개 단체만이 50%를 이행했고 의무 사항을 전혀 지키지 않은 기관도 15개에 달했다.

현재 시에 등록된 소수, 여성 업체는 2,957개로 전체의 14.6%를 차지하고 있지만 올 상반기에 이들에게 돌아간 공공기관 건설 할당액은 1.6%에 그쳤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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