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기아, 전년동월비 각각 45%. 46% 성장
1일 발표된 11월 미국내 자동차판매현황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전년동월 대비 각각 45%, 46% 성장을 기록해 주요 메이커 중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11월 모두 4만723대를 판매했고 11월 현재까지 연중 판매 최다인 49만 3,426대를 이미 넘어섰다. 차종별로는 지난 1월 출시 후 11개월 연속 전체 모델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쏘렌토를 비롯해 쏘울과 스포티지, 포르테 등 신모델들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2만6,601대를 기록한 기아는 "2010년을 한 달 남겨놓은 상태에서 올해 누적 판매는 전년보다 16.8% 증가했고, 이미 2007년에 기록한 연간 사상최대 판매량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너럴모터스(GM) 등 다른 주요업체들도 지난달 기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포드자동차는 24%, 크라이슬러가 17%, GM이 11% 등 미국 자동차 3사가 모두 두자릿수의 판매증가율을 기록했다.일본의 혼다와 닛산자동차는 작년보다 각각 21%와 27% 판매량이 늘었으나, 도요타는 유일하게
판매량이 3% 감소해 잇단 리콜 사태 후 미국 소비자의 신뢰를 아직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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