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백만장자 세율 높이자.

2010-11-2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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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스 포 더 커먼 굿’ 고소득자 증세 서명운동

미 의회에서 세금 감면 기한 연장 문제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부자들이 재정 위기 타개를 위해 최상위 부유층에 대한 세율을 높일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0년간 계속된 감세 정책을 폐지하고 연소득 100만달러가 넘는 갑부들에 대한 세율을 높일 것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이미 45명의 백만장자들이 호응했다. 경제계와 시민사회 지도자들의 모임인 ‘웰스 포 더 커먼 굿’이 주도하는 비슷한 서명운동에도 410명의 고소득자들이 서명했다. 이 운동은 연소득 25만달러가 넘는 가구에 대한 세금 감면을 연장하지 말도록 촉구하고 있다.

미국 의회는 전임 조지 부시 행정부에서 10년 기한으로 마련돼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세금감면제도를 내년 이후에도 연장할지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의회에서 12월31일까지 조치가 없을 경우 부시대통령 시절에 36%와 39.6%에서 33%와 35%로 각각 낮아진 최상위 부유층에 대한 세율은 다시 이전 수준으로 환원된다. A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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