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권자 전자 확인 시스템 시행 성공적

2010-11-0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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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가 2일 선거에서 처음으로 유권자 확인 명부를 전자식 방법으로 대체해 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주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은 이날 투표소 85군데에 설치된 전자식 유권자 확인 명부기기 대부분이 순조롭게 작동됐다고 말했다. 단지 4군데에서만 기기 결함이 나타났으나 모두 사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일부 기기는 작동이 느렸으며 투표소 관계자들이 기기를 작동하는 방법을 몰라 문제가 발생한 곳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넬슨 카운티의 한 투표소에서는 기기가 작동 안 되는 동안 유권자 확인 종이 명부가 준비되지 않아 10여 명의 유권자들이 가투표(provisional ballots)로 투표권을 행사했다. 몽고메리 카운티의 투표소 4곳에서는 관계자들이 한때 종이 명부를 사용해 유권자를 확인하기도 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고위 관계자는 투표소 직원 상당수가 70~80대 연령층에 해당해 전자 유권자 명부 기기를 다루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순회 도우미를 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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