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S 340번 교량 보수 공사

2010-11-01 (월) 12:00:00
크게 작게
포토맥 강을 가로지르는 메릴랜드의 US 340번 교량이 이달부터 시작되는 보수 공사로 차량 통행이 간헐적으로 통제된다.
보수 공사는 페인트 작업으로 내년 여름 중반까지 계속돼 당분간 이 지역을 통과하는 차량들의 교통 체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교량 차선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통행이 제한된다. 하지만 저녁 시간대와 주말에는 전 차선이 정상으로 가동된다.
교량 차선에 대한 통행이 제한되더라도 페인트 작업을 위해 동원된 모래 분사기가 남긴 쓰레기를 수거하는 시간에만 간헐적으로 적용된다.
공사 당국은 페인트와 부식한 금속을 벗겨내는 과정에서 생긴 쓰레기들이 포토맥 강을 오염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이들을 수거하는 작업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당국은 청소 차량이 작업을 벌이더라도 시간을 최대로 줄여 차량 통행에 큰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공사 당국은 또 차선 통제에 들어가기 최소한 7일 전 이를 알리는 공고문을 도로에 부쳐 운전자들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고속도로 관리국 관계자는 교량 차선이 통제될 경우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들의 운행 시간이 15~20분 정도 더 길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릴랜드 고속도로 관리국에 따르면 교량 아랫부분에 대한 페인트 작업은 이미 시작됐으며 이번 공사에는 약 7백만 달러가 투입된다.
고속도로 관리국은 지난해 6월 2년 간격으로 시행되는 교량 검사를 실시해 이번 페인트 공사를 결정했다. 관리국 관계자는 이번 작업을 늦출 경우 장래 공사 규모가 커지고 비용도 더 들어가게 된다며 예방 차원에서 서두르게 됐다고 밝혔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