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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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1월6일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 ‘엑스트림 케어’ 이영 대표

2010-10-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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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노인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되고 싶습니다.”

이달 30일에 이어 내달 6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지역한인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엑스트림 케어(Extreme care)’의 이영 대표(35·사진).1998년 가정방문 간호회사인 엑스트림 케어를 설립한 이 대표는 홍콩 럭비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친형이 1994년 운동을 하다가 척추장애로 전신마비가 되면서 보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한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알지 못해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비롯해 시정부나 주정부 차원에서 제공하는 각종 의료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가장 안타깝다고. 내년쯤에는 한인들이 한곳에서 모든 의료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건강박람회도 열 계획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이용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올해 12월에는 무료 전립선암 검사도 진행할 계획이란다.

이번 무료 독감 예방접종 행사는 양일간 선착순 500명씩 총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한인 노인뿐만 아니라 만 18세 이상 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종 장소는 플러싱 소재 엑스트림 케어 사무실 (41-27 163 St.)이다. 접종시간은 이달 30일은 오후 1시부터 5시, 내달 6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문의: 718-461-9602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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