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치아 발육 통증완화제 ‘하일랜드 티딩 타블렛’ 리콜
2010-10-26 (화)
제약회사 스탠다드 호메오패식(Standard Homeopathic Co.)사가 25일 유아 치아 발육시 통증 완화제로 알려진 하일랜드 티딩 타블렛(Hyland’s Teething Tablets)을 자발적 리콜 조치했다.
리콜 대상은 해당사에서 제조한 하일랜드 티딩 타블랫 125정 2종류와 145정 1종류, 250정 1종류, 50정 1종류 , 125정 6개들이 등 6종류다.이번 리콜은 연방식품약국청(FDA)의 권장조치에 따른 것이다.
FDA는 성명서를“해당제품에서 아이들이 대량 복용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벨라도나(Belladona)성분이 검출됐다”며 리콜 배경을 설명했다.벨라도나는 가짓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벨라도나에서 추출한 것으로 진정제 또는 진통제로 쓰이지만 독성이 강해 대량을 복용할 경우 인체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해당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제조회사에 연락해 전액을 환불받거나 다른 제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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