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역사 교과서 내용 오류 논란

2010-10-2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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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주 정부가 승인한 역사 교과서의 일부 내용에 대해 진실 논란이 일고 있다.
주 정부 교육부는 남북 전쟁 당시 수천 명의 아프리칸 아메리칸들이 남부군 편에 서서 싸웠다는 내용은 오류가 있다고 보고 각 교육구 교육감과 역사 교사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서신을 냈다.
이번 교과서 오류 문제는 윌리엄 & 메리 칼리지의 19세기 역사 교수이자 윌리엄스버그에 거주하는 한 4학년 학생의 부모가 내용이 잘못돼 있는 점을 발견해 지적하는 바람에 알려지게 됐다.
오류는 ‘버지니아의 과거와 현재(Our Virginia: Past and Present)’라는 교과서의 남북 전쟁에 대해 기술한 장(章)에서 발견됐다. 문제가 된 부분은 흑인 병사들이 스톤월 잭슨의 지휘 하에 싸웠다는 내용이며 이는 현재 역사가들 사이에는 거의 증명되지 않은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버지니아의 과거와 현재’는 주 정부가 승인한 세 권의 역사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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