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일부 제품이 또 리콜 조치됐다.
존슨앤존슨(J&J)은 19일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서 판매되는 성인용 타이레놀 50정 제품(BCM #155·사진) 12만8,000여개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단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일부 소비자가 해당 제품에서 곰팡내가 난다는 불만을 제기한데다 약품을 복용한 일부 환자가 복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통증을 호소한데 따른 것이다.
J&J사가 타이레놀 제품에 대한 리콜을 단행한 것은 올 들어서만 5번째로, 4월에는 유아·어린이용 타이레놀을, 6월에는 타이레놀 엑스트라 스트렝스 레피드 릴리즈 젤 제품 외 두 제품을, 7월에는 어린이용 타이레놀을 비롯한 네 가지 제품의 리콜을 실시한바 있다.<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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