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화 이젠 예술의전당서도 본다

2010-10-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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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공연이 주로 열렸던 예술의전당에서 영화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김장실 예술의전당 사장과 이덕화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은 13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예술의전당 선정 영화 시사회’와 ‘야외 영화 축제’ 개최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르면 다음 달부터 예술의전당에서 영화를 상영하기로 했다.

오페라극장 등 실내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시사회에는 예술의전당과 한국영화배우협회가 한국 영화 중에서 선정한 신작이 상영된다.


야외 영화 축제에서는 개봉작 중 인기가 있었거나 화제가 됐던 작품이 상영된다.

예술의전당은 이를 위해 축제가 진행될 비타민 스테이션 야외무대에 조명과 음향 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영화라는 친숙한 장르를 통해 예술의전당 문턱이 다소 높다는 인식을 보완할 수 있는 동시에 대관이 없는 날 영화를 상영해 공연장 가동률도 높일 수 있어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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