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보험.병력있는 저소득 주민에 보험혜택 ‘뉴욕 브리지 플랜’
뉴욕주정부가 내달 1일부터 운영하는 주정부건강보험 프로그램 ‘뉴욕 브리지 플랜’의 1차 가입신청 마감이 이달 15일로 임박해오면서 해당 주민들이 가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 브리지 플랜’은 연방정부 건보개혁의 일환으로 2014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임시 프로그램으로 주정부가 저소득층과 기존 병력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저렴한 보험료로 제공하는 건강보험 상품이다.
수혜 자격조건은 뉴욕에 거주하는 합법적 체류자로 최소 6개월간 건강보험 없이 지병을 앓고 있는 자로 제한된다.해당되는 지병은 알츠하이머와 치매 등 뇌신경계 질환과 암, 종양, 소화계 질환, 이비인후과 질환, 심혈관 질환, 근골격계 질환, 신경·정신계 질환. 호흡기계 질환, 피부 질환 등을 포함한다.
가입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매달 15일까지 접수, 승인 된 신청자에 대해 10월1일부터 보험 효력이 발생하며 연간 1만 5,0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플랜 가입은 신청서를 웹사이트(http://www.ghi.com/nybridgeplan/index.html)에서 내려 받아
체류신분증명 자료사본(미국 여권, 영주권, I-20, I-766, DS2019 등), 지병을 앓고 있음을 입증하는 서류를 함께 주정부 해당 부서(NY Bridge Plan, PO Box 5008, New York, NY 10274)에 우송하면 된다.월 보험료는 지역에 따라 차등 적용되고 뉴욕주 업스테이트에 거주하는 경우 월 362달러, 뉴욕
시는 월 421달러다. 문의는 전화(877-444-9622) 또는 웹사이트(www.nybridgeplan.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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