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웨스트나일 주의보...1일 현재 13명 감염
2010-09-02 (목)
뉴욕시 보건국이 1일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주의보를 발령했다.
보건국은 1일 현재까지 13명의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등 시내 5개보로 곳곳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보를 발표했다. 보건국에 따르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기 위해 창에 방충망을 설치하거나,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입고, 모기가 번식할 수 있는 수영장을 자주 청소·소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뉴욕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환자는 1999년 첫 발견된 이래 현재까지 21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관련 문의는 뉴욕시 소비자보호국(3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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