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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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주택차압 6개월 연속 줄어

2010-08-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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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 주택차압 건수가 6개월 연속 감소했다.

미 부동산시장조사업체인 리얼티 트랙이 12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뉴욕시는 7월 주택차압 건수는 1,377건으로 전월 대비 17.9%가 감소했다. 이로써 뉴욕시는 6개월째 주택차압 건수 감소세를 이어갔다. 뉴욕시 5개 보로 중 차압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브루클린으로 554건 이었으며 이어 퀸즈가 387건을 기록했다. 퀸즈의 7월 차압건수는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58.8% 줄어든 것이다.
롱아일랜드 지역도 차압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낫소 카운티는 지난달 394건의 주택차압이 접수되면서 6월과 비교해 65건이 준 것으로 집계됐으며 서폭카운티 역시 414건을 기록, 전월 대비 67건이 감소했다. 뉴욕주 전체의 주택 차압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이상 하락하는 등 차압 사태가 급격히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뉴저지 지역도 주택차압 건수가 감소해 지난달 보다 22%, 전년도보다는 7%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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