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한갑에 세금만 7달러”
2010-06-21 (월) 12:00:00
▶ 주 의회 담배세 1.60달러 인상안 통과시
패터슨 뉴욕주지사가 담배세를 현재보다 1달러60센트 인상하는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주의회가 이를 통과시킬 경우 현재 평균 10달러인 뉴욕시 담배 가격은 11달러60센트로 치솟게 된다.
긴급 예산 문제로 의회와 두 달 넘게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패터슨 주지사는 “주요 입법자들과 충분히 의견을 나눴다”며 담배세 인상 통과를 낙관했다. 뉴욕시 담배 가격은 2000년 5달러에서 2002년 7달러 50센트로 크게 올랐고 2008년 8달러50센트, 지난해에는 10달러에 달했다. 이번 인상안이 통과되면 주 세금 4달러35센트, 시 세금 1달러50센트, 연방 세금 1달러로 담배 한 갑에 세금만 7달러가 되는 셈이다.
주정부는 담배세 인상을 통해 연간 4억 4,000만 달러의 추가 세수를 기대하고 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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