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순간들’ (Everlasting Moments)
20세기 초 스웨덴. 알콜 중독자인 남편에게 시달림을 받는 가난한 가정주부가 동네 사진관의 자상한 주인으로부터 사진촬영술을 배우면서 생애 처음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발견한다. 연기와 내용과 촬영 등이 모두 뛰어난 명화로 실화다. 스웨덴의 명장 얀 트롤 감독. 40달러. 29일 출시. Criterion
‘뮌헨으로 가는 야간열차’ (Night Train to Munich)
2차 대전 때. 나치들이 딸과 함께 도주하는 체코의 과학자를 추적하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도주와 추격의 스릴과 서스펜스가 프라하와 영국과 스위스 알프스를 거쳐 전개된다. 과학자와 딸을 돕는 사람이 영국의 멋쟁이 언더커버 스파이(렉스 해리슨). 코미디와 모험과 로맨스와 스릴이 잘 조화된 작품. 영국의 캐롤 리드(제3의 사나이) 감독. 30달러. 22일 출시. Criterion.
‘돌아온 외팔이 검객’
(Return of the One-Armed Swordsman)
홍콩의 쇼브라더스가 만든 무술영화의 걸작 클래식으로 과묵한 왕우가 주연한다. 무자비한 검객들의 도당이 한 평화로운 마을의 검술 대가들을 모두 붙잡아 가두고 터무니없는 대가를 요구하면서 은퇴한 외팔이 검객이 이들과 맞선다. 액션신이 흥미진진하다. 20달러. 29일 출시. Dragon Dynasty.
‘반항하는 청춘’ (Youth in Revolt)
시나트라와 펠리니를 좋아하는 내성적인 10대 닉(마이클 세라)이 가족휴가 중에 만난 자유혼을 지닌 아름다운 쉬니에게 완전히 정신을 빼앗긴다. 그러나 여러 가지 문제로 둘은 가깝게 지내질 못하는데 쉬니의 격려에 힘입은 닉은 자기의 무미건조한 삶을 내팽개치고 제2의 자신인 프랑솨를 창조한다. 프랑솨가 쉬니와 함께 있기 위해 물불을 안 가리면서 닉은 온갖 얄궂은 상황을 경험하게 된다.
29달러. 22일 출시. Fox.
‘노스 페이스’ (North Face)
나치시대. 정부의 선전과 독려에 따랄 독일의 2인조 산악인들이 그 때까지 아직 정복되지 않은 스위스 알프스의 아이거산을 오른다. 이들이 산을 오르고 그 뒤를 2인조 오스트리아의 산악인들이 따른다. 이들은 처음에는 별 탈 없이 산을 오르나 도중에 사고가 발생하고 악천후가 계속되면서 하산을 한다. 이 과정에서 산악인들은 자연의 엄청난 위력에 목숨마저 위태롭게 된다. 실화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과 긴장감이 가득하다.
독일영화. 30달러. Music B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