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는 14일 밤 11시15분 방송에서 황선홍, 유상철, 김태영이 출연한 ‘월드컵 히어로 특집’을 선보인다.
이들은 2002년 월드컵 때 골을 넣었던 환희의 순간과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했던 상황을 돌아보고 히딩크 감독과 얽힌 비화도 공개한다.
또 축구를 포기할 뻔했던 위기의 순간을 각자 고백하고 축구 선수가 아닌 가장으로서의 삶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녹화는 한국-그리스전이 열리기 하루 전인 지난 11일 이뤄졌는데 김태영은 이날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정수의 슛을 주목하라"고 말해 이번 월드컵 한국팀의 첫 골인 이정수의 골을 꼭 집어 예언하기도 했다.
황선홍은 2002년 월드컵 당시 스페인전의 승부차기 첫 골에 대해 "차는 순간 실축인 줄 알았지만 천만다행으로 골이 들어가 경기에서 승리했다"며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