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마트, 5월 매출 예년보다 30%나 껑충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인마트들이 진행하고 있는 고국통신판매가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예년부터 5월은 설, 추석, 연말과 함께 대표적인 고국통신 판매 대목 기간이지만 올해는 평소에 비해 5-6배의 매출을 올린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30%까지 이용자가 대폭 증가하는 등 지난 3주간 매출이 급증했다는 것. 이같은 매출 급증은 주요 고국통신업체들이 불경기를 감안해 가격 낮추기 경쟁에 돌입, 인기 아이템의 가격을 10~20% 낮추는가 하면 매장에 부스를 마련 고국통신 판매에 대해 꾸준히 홍보했기 때문이다.H마트와 한양마트는 현재 자사의 웹사이트를 통해 고국통신 상품을 대량 확보, 400-500가지 상
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양마트의 오종건 전무는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대목인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나 이용자가 늘었다”며 “지난해에 비해 가격들을 하향 조정했으며 200달러 내외의 LA 갈비세트가 전체 판매의 40%를 차지하는 등 올해 특히 소비자들의 호응이 컸다”고 말했다.
H마트는 일반 제품과 중복구매가 가능한 카네이션의 가격을 10% 내리면서 다른 선물용품과 중복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 매출을 높였다.
김명진 차장은 “꽃은 100달러가 넘으면 고가라는 인식으로 구입을 망설이는데 올해는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80달러대로 10%할인을 했던 게 주요했던 거 같다”며 “전체 판매 아이템 중 카네이션 판매가 7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고국통신판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 업체들은 평소에도 고국통신판매 이용률이 높아지도록 각종 제품과 서비스를 보강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하도록 앞으로 건강, 웰빙 제품들을 대폭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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